BREEZING THROUGH THE PARADE
<마음 닿는 대로 살랑살랑 퍼레이드>는 자긍심 증진을 위한 문화 향유 프로그램입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역 당국의 지침을 지키면서도, 서로의 온기를 나누며 자긍심을 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들을 마련했습니다.
나만의 기념품을 만들어 볼 수도 있고, 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볼 수도 있고, 내 마음에 다정하게 안부를 물어볼 수도 있겠습니다.
마음 닿는 대로 참여해보세요!
프로그램 소개
드랙 메이크업으로 변신하기
가까운 사람들을 만날 때, 출근하거나 등교할 때에 우리는 그 장소와 모임의 형식에 어울리는 차림을 하고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러나 상상 속에서라도 내가 되어보고 싶고 만들어보고 싶었던 나의 모습들이 있지 않나요? 드랙 메이크업은 그런 바람에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 이 프로그램은 두 명의 이끌이(강사)분들의 워크샵이 각각 따로 진행됩니다.
□ 2021.07.02 (금) 19:30 (첫째날)
□ 2021.07.03 (토) 14:00 (둘째날)
□ 참여 인원에 한하여 장소 추후 안내
□ 이끌이
- 정글: 드랙 퍼포머 (첫째날)
- 아장맨/김다원: 드랙킹콘테스트 | 기획진 (둘째날)
양말목으로 나만의 무지개 엮기
양말을 만들기 위한 재료로 쓰이지만 결국 버려지는 “양말목”이 있다는 점을 알고 계셨나요? 양말목과 간단한 니팅 기술을 이용하면 나만의 티 코스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제로 웨이스트에 도전함과 동시에 자긍심을 충전할 수 있는 프라이드 플래그 패턴의 티 코스터를 만들어보는 시간입니다.
□ 2021.07.03 (토) 14:00
□ 참여 인원에 한하여 장소 추후 안내
□ 이끌이
- 잚: 서울퀴어퍼레이드집행위원회 기획단원
원데이 보깅댄스
뉴욕의 아프리카 및 히스패닉계 엘지비티(LGBT)들이 처음으로 시작한 장르인 보깅은 패션 잡지의 포즈에서 영감을 받은 안무들로 짜여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의 미디어에서도 많이 소개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장르입니다. 퀴어 문화로부터 시작된 보깅 댄스를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사진
□ 2021.07.03 (토) 14:00
□ 참여 인원에 한하여 장소 추후 안내
□ 이끌이
- HAEJUN(해준): 댄서 및 배우 | HOUSE OF SEAS Founding Mother
내 마음의 안부 묻기
이전만큼 마음껏 활동을 하기가 어렵고 집에만 머물러야 하는 요즘, 여러분 마음의 안부를 물어봅니다. 집이라는 공간이 성소수자들에게는 안전하기만 한 공간은 아니라는 점을 우리 모두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비록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만 머물러야 하는 상황일지라도, 자신의 마음 건강을 챙기기 위한 간단한 워크샵을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상담사분들과 함께 안전하게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 2021.07.09 (금) 19:30
□ 참여 인원에 한하여 장소 추후 안내
□ 주최: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 | 주관(공동) 서울퀴어퍼레이드집행위원회, 성소수자와 함께하는 상담사 모임 다다름
□ 이끌이
- 박도담: 한국트라우마연구교육원
[공지] '내 마음의 안부 묻기' 프로그램은 최근 급격한 확진자 수 증가에 따라 안전한 진행을 위해 온라인/비대면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참여자에게 참여를 위한 링크가 발송됩니다. (2021.07.08)
사단법인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
Seoul Queer Culture Festival Organizing Commit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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