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6일,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에서는 "청소년도 동등한 연대자다-청소년 배제 없는 후원행사를 바란다"라는 논평을 발표했습니다.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긴급히 적자를 메꾸어야 하는 상황에서 시민단체들에게 익숙한 ‘후원주점’ 형식을 택했고 행사 진행의 편의성을 위해 '대형 호프집'을 대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까닭에 현행법상 "청소년유해업소로 분류된 주류 판매 업소에 출입을 할 시 친권자(보호자) 또는 친권자 대리인과 함께 출입해야 한다"라는 제약이 자연스럽게 생겼습니다.
현행 법규상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할지라도,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면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다른 형식의 후원행사를 기획해야 했어야 합니다. 이점까지 살피지 못하고 후원행사를 기획한 것은 아무리 현실적으로 지금까지 많은 시민단체들이 후원행사를 주점 형식으로 열어왔고, 그런 점에서 전례를 따르는 것뿐이라고 면피를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조직위원회의 판단에 부족함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당장 27일 오늘 후원 행사를 열어야 하는 상황인지라 다른 조치는 어렵지만, 아수나로의 논평에서 지적된 부분들에 동의하고 동감하기에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같은 맥락으로 메일을 통해 문제를 제기해주신 분들께도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향후 서울퀴어문화축제는 여타 행사의 기획 시 청소년 참여의 장을 확장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
2019년 7월 27일
2019년 7월 26일,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에서는 "청소년도 동등한 연대자다-청소년 배제 없는 후원행사를 바란다"라는 논평을 발표했습니다.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긴급히 적자를 메꾸어야 하는 상황에서 시민단체들에게 익숙한 ‘후원주점’ 형식을 택했고 행사 진행의 편의성을 위해 '대형 호프집'을 대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까닭에 현행법상 "청소년유해업소로 분류된 주류 판매 업소에 출입을 할 시 친권자(보호자) 또는 친권자 대리인과 함께 출입해야 한다"라는 제약이 자연스럽게 생겼습니다.
현행 법규상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할지라도,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면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다른 형식의 후원행사를 기획해야 했어야 합니다. 이점까지 살피지 못하고 후원행사를 기획한 것은 아무리 현실적으로 지금까지 많은 시민단체들이 후원행사를 주점 형식으로 열어왔고, 그런 점에서 전례를 따르는 것뿐이라고 면피를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조직위원회의 판단에 부족함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당장 27일 오늘 후원 행사를 열어야 하는 상황인지라 다른 조치는 어렵지만, 아수나로의 논평에서 지적된 부분들에 동의하고 동감하기에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같은 맥락으로 메일을 통해 문제를 제기해주신 분들께도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향후 서울퀴어문화축제는 여타 행사의 기획 시 청소년 참여의 장을 확장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
2019년 7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