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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퀴어퍼레이드집행위원회입니다. 2025년 제26회 서울퀴어퍼레이드 부스 참여 단위 모집 선정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번 부스 참여 단위 공개 모집은 비영리(비영리 목적으로 설립·운영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 및 커뮤니티(소규모 사업장, 1인 사업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친목모임, 개인 등) 단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단위에서 보내주신 많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혼란스러운 시국 속에서도 많은 단위들이 서울퀴어퍼레이드의 주요 가치인 성소수자 가시화, 인권증진, 문화향유, 자긍심 고취를 지지하며, 변화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행사의 문을 두드려 주셨습니다. 이는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연대하며 함께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었습니다. 이에 집행위는 선정을 위한 수치적 기준을 넘어, 올해 서울퀴어퍼레이드가 지닌 특별한 의미와 대사회적 연대의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고려했습니다. 그 결과, 올해에 한해 예정보다 많은 단위와 함께 하기로 결정하여, 당초 공모를 통해 모집하려 했던 40개를 넘어 신청한 53개 부스 모두와 함께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결정에 이르기까지 신중한 논의를 거쳤으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집행위 구성원들의 연대에 대한 공통된 의지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집 결과 외에 파트너십 프로그램* 참여 단위들의 경우 현재 협의 단계에 있는 단위들이 있어 추후 부스 참여 단위 최종 소개글에서 함께 발표될 예정입니다. 서울퀴어퍼레이드는 행사의 비영리적 목적을 지키고 시민사회단체의 자리를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파트너십 참여 단위 중 기업 부스 수를 전체 부스 수의 30% 이하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모든 부스 참여 단위들에게는 신청서에 기입하신 담당자분의 이메일 주소로 선정 결과 개별 통보와 함께 중요한 안내사항들을 정리한 이메일**을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추후에도 부스 배치도 등 중요한 안내사항들이 이메일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오니 앞으로 이메일을 자주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현장에서의 부스 운영 가이드라인까지 포함되어 있는 부스 참여 신청 가이드라인 (https://drive.google.com/file/d/1SfVOdXC9sfj7UbwBsUfKTNX-7JTe6L5z/view?usp=drive_link)을 행사 당일까지 반복하여 숙지해 주시고, 구성원들과 내용을 공유하며 참고 자료로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부스 참여 단위들이 행사장에서 펼쳐낼 새롭고 기발한 이벤트를 기대합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울퀴어퍼레이드의 의미와 연대의 가치는 더욱 빛날 것이며, 우리는 함께 나아가며 변화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2025 제26회 서울퀴어퍼레이드에서 만나 뵙겠습니다!
* 서울퀴어문화축제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후원과 협찬을 통해 축제에 참여하는 방식을 뜻하며,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파트너십을 통해 축제를 개최할 수 있는 기본적인 밑바탕-참여자분들의 편의·안전·접근성, 문화·예술인을 비롯한 고용인 분들에 대한 임금, 성소수자(LGBTQIA+) 커뮤니티와 성소수자 인권 증진에 함께 하는 비영리 시민사회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부스, 차량 등) 등을 확보합니다. 파트너십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다음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 https://www.sqcf.org/partnership
** 이메일에 안내된 기한 내에 협약서 및 공식 홍보 자료 제출, 참여 분담금 납부를 진행해 주셔야 합니다. 부스 참여 단위들에게는 최소한의 부스 참여 분담금을 요청하고 있으며, 그 밖의 행사 개최를 위한 비용은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모금하여 마련하고 집행합니다.
1. 선정 심사 과정 및 기준
1) 선정 심사는 매해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먼저 서울퀴어퍼레이드집행위원회 부스팀 기획단원 모두가 접수된 부스 참여 신청서 전부를 정독하여 부스팀 내부 1차 심사를 진행합니다. 이후 서울퀴어퍼레이드집행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차 심사 내용을 바탕으로 집행위 전체 2차 심사를 진행합니다. 2차 심사의 경우, 만장일치제로 진행하며, 이를 위해 선정 결과가 나올 때까지 논의를 진행합니다. 선정 기준에 의거한 중복 심사를 통해 엄격하고 공정하게 선정하였으며, 한정된 자원 안에서 최대한 다양하고 많은 단위들과 함께하기 위해 수차례의 회의와 숙고를 거쳤습니다.
2) 선정 기준***
(1) 서울퀴어퍼레이드 목표 및 지향 등과의 연관성(30점):
- 부스 참여 신청 동기 / 부스 운영 및 이벤트의 내용과 기획의도 / 부스 참여를 통해 달성하려는 목표 등과, 서울퀴어퍼레이드의 목표 및 지향과의 연관성을 살펴봅니다.
(2) 부스 운영 계획의 구체성(40점):
- 부스 운영 시작 전 준비 계획 / 부스 운영 및 이벤트 진행 방법에 대한 상세하고 실현 가능한 설명 및 묘사 / 부스 운영 종료 후 뒷정리 계획 등, 부스 운영의 전반적인 계획이 참여 신청서에 구체적으로 작성되었는지 검토합니다.
(3) 부스 참여의 효과성(30점):
- 부스 참여를 통해 참여자들과 한국사회에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 / 만들어내고자 하는 사회적 영향력 / 참여 단위가 얻고자 하는 경험 및 가치 등, 참여 단위가 부스 참여에 기대하는 효과를 고려합니다.
(4) 기타 반영 사항
① 신청서 내용과 작성의 완성도
② 참여자를 위한 참여형·개방형 이벤트가 충분히 고려되었는지 여부
③ 부스 참여 단위의 다양성 확보
④ 전년도 부스 운영 모니터링(부스 운영시간, 신청서 상 계획의 실현도, 정리 및 마무리 등) 결과
⑤ 지역·청소년·노년 등 성소수자 인권 운동 내에서 가시화가 더욱 필요한 그룹과 연대성에 대한 고려
*** 선정 기준, 가산점 및 패널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의 부스 참여 신청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주세요
- https://drive.google.com/file/d/1SfVOdXC9sfj7UbwBsUfKTNX-7JTe6L5z/view?usp=drive_link
2. 선정의 변
서울퀴어퍼레이드집행위원회(이하 ‘집행위’)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부스 참여를 신청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전년도보다 더 많은 53건의 신청이 있었으며, 이에 따라 더욱 신중한 선정 과정을 거쳤습니다.
부스 프로그램 신청 시 제공되는 부스 참여 신청 가이드라인은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만들기 위한 길잡이입니다. 매년 부스팀에서는 전년도 행사 내용을 바탕으로 가이드라인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가이드라인에는 참여자 뿐만 아니라 참여 단위, 집행위 등 현장에 있는 모든 이들의 안전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집행위는 모두의 안전을 지키면서도, 참여 단위들이 더 많은 이야기를 펼칠 수 있도록 깊은 고민을 하며 새로운 시도들을 하고 있습니다. 집행위와 참여 단위가 서로의 의무를 확인하고 평등한 관계를 만들기 위한 협약서, 새로운 단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유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소규모 이벤트가 그 결과입니다. 이처럼 세심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하는 참여 단위의 응원과 지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도전과 시도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집행위 또한 참여 단위에게 더 나은 환경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 집행위는 모든 신청서를 면밀히 검토하였습니다. 부스팀의 1차 선정 과정을 통해 40개의 부스가 선정되었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선정 회의를 거치며 참여 단위들의 연대하고자 하는 마음을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특히, 기존에 접점이 없던 다양한 단위들의 신청은 집행위에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혼란스러운 시국 속에서도 많은 단위들이 서울퀴어퍼레이드의 주요 가치인 성소수자 가시화, 인권증진, 문화향유, 자긍심 고취를 지지하며, 변화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행사의 문을 두드려 주셨습니다. 이는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연대하며 함께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었습니다. 모든 참여 신청서에는 우리 사회가 점점 잃어가고 있는 사랑, 자유, 평등의 가치가 담겨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사회 구성원 간의 존중과 지지, 포용와 화합에 대해 깊이 성찰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에 집행위는 선정을 위한 수치적 기준을 넘어, 올해 서울퀴어퍼레이드가 지닌 특별한 의미와 대사회적 연대의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고려했습니다. 그 결과, 올해에 한해 예정보다 많은 단위와 함께 하기로 결정하여, 당초 공모를 통해 모집하려 했던 40개를 넘어 신청한 53개 부스 모두와 함께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결정에 이르기까지 신중한 논의를 거쳤으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집행위 구성원들의 연대에 대한 공통된 의지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을 비롯한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어우러지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소통의 장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집행위는 이 목적에 공감하며, 함께하고자 하는 이들의 손을 맞잡고 나아가고자 합니다. 혼란한 시국 속에서 집행위의 결정이 모두에게 힘이 되는 결정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는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부스 프로그램에 신청해 주신 참여 단위 여러분의 다양한 색깔이 담긴 신청서를 심사하며, 집행위는 서울퀴어퍼레이드가 걸어온 길과 그 의미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신청해 주신 모든 단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각자의 이야기를 담은 부스를 만나게 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서울퀴어퍼레이드집행위원회 일동
3. 문의
1) 행사 문의: 서울퀴어퍼레이드집행위원회 sqpexe@sqcf.org
2) 부스 문의: 서울퀴어퍼레이드집행위원회 부스팀 booth.sqpexe@sqcf.org
4. 부스 참여 선정 단위****
**** 가나다순으로 나열했습니다. 실제 행사장의 부스 배치와는 무관합니다.
1) 가톨릭 성소수자모임 안개마을
2) 가톨릭앨라이아르쿠스 X 우리신학연구소 X 천주교인권위원회
3) 가톨릭여성퀴어알파오메가 X 가톨릭퀴어예술회
4) 경희대 아쿠아 X 고려대 사람과사람 X 서울여대 슈퍼큐트
5) 군인권센터 X 군인권센터 부설 군성폭력상담소
6) 기본소득당 여성위원회 X 기본소득당 청년·대학생위원회
7) 나사랑클럽 X 완전한자유
8) 녹색당
9) 농업먹거리청년모임
10)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11) 동국대 QUD X 성균관대 퀴어홀릭 X 중앙대 레인보우피쉬
12) 레스보스
13) 로뎀나무그늘교회(Rodem Church) X 향린교회 새날청년회(Saenal Youth Group of Hyanglin Church)
14) 모두의 결혼
15) 민주노총 X 언론노조
16)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17)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X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18) 변희수재단 준비위원회
19) 비건페스티벌 X 비건카페달냥
20) 새새스튜디오 X 깃발옆차기 X 고양이 없는 미소
21) 서울 중부 퀴어 마을 공동체 <짭짭가족>
22) 서울인권영화제
23) 섬돌향린교회•임보라목사기념사업회 X 성공회용산나눔의집•길찾는교회 X 무지개신학교
24) 성소수자불교모임 불반
25) 수습노무사 노동인권모임 <노동자의 벗> X 퀴어노동법률지원네트워크 <퀴어동네>
26) 숭실대학교 성소수자 모임 이방인
27) 에키에 뷔스타 소셜 클럽 (EKIE VÜSTA Social Club)
28) 연세대학교 중앙 성소수자 동아리 컴투게더
29) 영남퀴어 X 부산대 케세라 X 홍예당
30) 움직씨 X 파시클
31) 이태원을 기억하는 호박랜턴
32) 전국농민총연맹 X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33)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X 노들장애인야학 X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X 권리중심노동자 해고 철회 및 원직복직 대책위원회
34) 전쟁없는세상
35) 정의당 성소수자위원회
36) 청년진보당 X 진보당 인권위원회
37) 청소년 성소수자 지원센터 띵동
38)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Asunaro : Action for Youth Rights of Korea
39) 퀴어여성생활체육모임 티키타카 (엘밍턴 X 레디슛 X FC너랑나랑)
40) 트랜스해방전선
41) 평등사회노동교육원
42) 프로젝트 프레이
43) 학교 밖 성소수자 배움터 무지개교실: 노동∙정치∙사람 X 청소년 트랜스젠더 인권모임 튤립연대
44)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45) 한국교회를 향한 퀴어한 질문 큐앤에이 X 여름교회
46) 한국다양성연구소
47) 한국레즈비언상담소
48)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49) 한국여성민우회
50) 한양대학교 하이퀴어 에리카 X 성소수자인권위원회
51)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X 금속노조
52) 홍익대학교 성소수자 동아리 ‘홍반사’
53) 66100(육육일공공) X 두드림공인중개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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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퀴어퍼레이드집행위원회입니다. 2025년 제26회 서울퀴어퍼레이드 부스 참여 단위 모집 선정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번 부스 참여 단위 공개 모집은 비영리(비영리 목적으로 설립·운영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 및 커뮤니티(소규모 사업장, 1인 사업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친목모임, 개인 등) 단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단위에서 보내주신 많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혼란스러운 시국 속에서도 많은 단위들이 서울퀴어퍼레이드의 주요 가치인 성소수자 가시화, 인권증진, 문화향유, 자긍심 고취를 지지하며, 변화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행사의 문을 두드려 주셨습니다. 이는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연대하며 함께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었습니다. 이에 집행위는 선정을 위한 수치적 기준을 넘어, 올해 서울퀴어퍼레이드가 지닌 특별한 의미와 대사회적 연대의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고려했습니다. 그 결과, 올해에 한해 예정보다 많은 단위와 함께 하기로 결정하여, 당초 공모를 통해 모집하려 했던 40개를 넘어 신청한 53개 부스 모두와 함께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결정에 이르기까지 신중한 논의를 거쳤으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집행위 구성원들의 연대에 대한 공통된 의지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집 결과 외에 파트너십 프로그램* 참여 단위들의 경우 현재 협의 단계에 있는 단위들이 있어 추후 부스 참여 단위 최종 소개글에서 함께 발표될 예정입니다. 서울퀴어퍼레이드는 행사의 비영리적 목적을 지키고 시민사회단체의 자리를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파트너십 참여 단위 중 기업 부스 수를 전체 부스 수의 30% 이하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모든 부스 참여 단위들에게는 신청서에 기입하신 담당자분의 이메일 주소로 선정 결과 개별 통보와 함께 중요한 안내사항들을 정리한 이메일**을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추후에도 부스 배치도 등 중요한 안내사항들이 이메일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오니 앞으로 이메일을 자주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현장에서의 부스 운영 가이드라인까지 포함되어 있는 부스 참여 신청 가이드라인 (https://drive.google.com/file/d/1SfVOdXC9sfj7UbwBsUfKTNX-7JTe6L5z/view?usp=drive_link)을 행사 당일까지 반복하여 숙지해 주시고, 구성원들과 내용을 공유하며 참고 자료로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부스 참여 단위들이 행사장에서 펼쳐낼 새롭고 기발한 이벤트를 기대합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울퀴어퍼레이드의 의미와 연대의 가치는 더욱 빛날 것이며, 우리는 함께 나아가며 변화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2025 제26회 서울퀴어퍼레이드에서 만나 뵙겠습니다!
* 서울퀴어문화축제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후원과 협찬을 통해 축제에 참여하는 방식을 뜻하며,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파트너십을 통해 축제를 개최할 수 있는 기본적인 밑바탕-참여자분들의 편의·안전·접근성, 문화·예술인을 비롯한 고용인 분들에 대한 임금, 성소수자(LGBTQIA+) 커뮤니티와 성소수자 인권 증진에 함께 하는 비영리 시민사회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부스, 차량 등) 등을 확보합니다. 파트너십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다음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 https://www.sqcf.org/partnership
** 이메일에 안내된 기한 내에 협약서 및 공식 홍보 자료 제출, 참여 분담금 납부를 진행해 주셔야 합니다. 부스 참여 단위들에게는 최소한의 부스 참여 분담금을 요청하고 있으며, 그 밖의 행사 개최를 위한 비용은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모금하여 마련하고 집행합니다.
1. 선정 심사 과정 및 기준
1) 선정 심사는 매해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먼저 서울퀴어퍼레이드집행위원회 부스팀 기획단원 모두가 접수된 부스 참여 신청서 전부를 정독하여 부스팀 내부 1차 심사를 진행합니다. 이후 서울퀴어퍼레이드집행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차 심사 내용을 바탕으로 집행위 전체 2차 심사를 진행합니다. 2차 심사의 경우, 만장일치제로 진행하며, 이를 위해 선정 결과가 나올 때까지 논의를 진행합니다. 선정 기준에 의거한 중복 심사를 통해 엄격하고 공정하게 선정하였으며, 한정된 자원 안에서 최대한 다양하고 많은 단위들과 함께하기 위해 수차례의 회의와 숙고를 거쳤습니다.
2) 선정 기준***
(1) 서울퀴어퍼레이드 목표 및 지향 등과의 연관성(30점):
- 부스 참여 신청 동기 / 부스 운영 및 이벤트의 내용과 기획의도 / 부스 참여를 통해 달성하려는 목표 등과, 서울퀴어퍼레이드의 목표 및 지향과의 연관성을 살펴봅니다.
(2) 부스 운영 계획의 구체성(40점):
- 부스 운영 시작 전 준비 계획 / 부스 운영 및 이벤트 진행 방법에 대한 상세하고 실현 가능한 설명 및 묘사 / 부스 운영 종료 후 뒷정리 계획 등, 부스 운영의 전반적인 계획이 참여 신청서에 구체적으로 작성되었는지 검토합니다.
(3) 부스 참여의 효과성(30점):
- 부스 참여를 통해 참여자들과 한국사회에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 / 만들어내고자 하는 사회적 영향력 / 참여 단위가 얻고자 하는 경험 및 가치 등, 참여 단위가 부스 참여에 기대하는 효과를 고려합니다.
(4) 기타 반영 사항
① 신청서 내용과 작성의 완성도
② 참여자를 위한 참여형·개방형 이벤트가 충분히 고려되었는지 여부
③ 부스 참여 단위의 다양성 확보
④ 전년도 부스 운영 모니터링(부스 운영시간, 신청서 상 계획의 실현도, 정리 및 마무리 등) 결과
⑤ 지역·청소년·노년 등 성소수자 인권 운동 내에서 가시화가 더욱 필요한 그룹과 연대성에 대한 고려
*** 선정 기준, 가산점 및 패널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의 부스 참여 신청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주세요
- https://drive.google.com/file/d/1SfVOdXC9sfj7UbwBsUfKTNX-7JTe6L5z/view?usp=drive_link
2. 선정의 변
서울퀴어퍼레이드집행위원회(이하 ‘집행위’)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부스 참여를 신청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전년도보다 더 많은 53건의 신청이 있었으며, 이에 따라 더욱 신중한 선정 과정을 거쳤습니다.
부스 프로그램 신청 시 제공되는 부스 참여 신청 가이드라인은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만들기 위한 길잡이입니다. 매년 부스팀에서는 전년도 행사 내용을 바탕으로 가이드라인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가이드라인에는 참여자 뿐만 아니라 참여 단위, 집행위 등 현장에 있는 모든 이들의 안전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집행위는 모두의 안전을 지키면서도, 참여 단위들이 더 많은 이야기를 펼칠 수 있도록 깊은 고민을 하며 새로운 시도들을 하고 있습니다. 집행위와 참여 단위가 서로의 의무를 확인하고 평등한 관계를 만들기 위한 협약서, 새로운 단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유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소규모 이벤트가 그 결과입니다. 이처럼 세심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하는 참여 단위의 응원과 지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도전과 시도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집행위 또한 참여 단위에게 더 나은 환경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 집행위는 모든 신청서를 면밀히 검토하였습니다. 부스팀의 1차 선정 과정을 통해 40개의 부스가 선정되었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선정 회의를 거치며 참여 단위들의 연대하고자 하는 마음을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특히, 기존에 접점이 없던 다양한 단위들의 신청은 집행위에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혼란스러운 시국 속에서도 많은 단위들이 서울퀴어퍼레이드의 주요 가치인 성소수자 가시화, 인권증진, 문화향유, 자긍심 고취를 지지하며, 변화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행사의 문을 두드려 주셨습니다. 이는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연대하며 함께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었습니다. 모든 참여 신청서에는 우리 사회가 점점 잃어가고 있는 사랑, 자유, 평등의 가치가 담겨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사회 구성원 간의 존중과 지지, 포용와 화합에 대해 깊이 성찰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에 집행위는 선정을 위한 수치적 기준을 넘어, 올해 서울퀴어퍼레이드가 지닌 특별한 의미와 대사회적 연대의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고려했습니다. 그 결과, 올해에 한해 예정보다 많은 단위와 함께 하기로 결정하여, 당초 공모를 통해 모집하려 했던 40개를 넘어 신청한 53개 부스 모두와 함께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결정에 이르기까지 신중한 논의를 거쳤으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집행위 구성원들의 연대에 대한 공통된 의지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을 비롯한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어우러지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소통의 장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집행위는 이 목적에 공감하며, 함께하고자 하는 이들의 손을 맞잡고 나아가고자 합니다. 혼란한 시국 속에서 집행위의 결정이 모두에게 힘이 되는 결정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는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부스 프로그램에 신청해 주신 참여 단위 여러분의 다양한 색깔이 담긴 신청서를 심사하며, 집행위는 서울퀴어퍼레이드가 걸어온 길과 그 의미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신청해 주신 모든 단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각자의 이야기를 담은 부스를 만나게 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서울퀴어퍼레이드집행위원회 일동
3. 문의
1) 행사 문의: 서울퀴어퍼레이드집행위원회 sqpexe@sqcf.org
2) 부스 문의: 서울퀴어퍼레이드집행위원회 부스팀 booth.sqpexe@sqcf.org
4. 부스 참여 선정 단위****
**** 가나다순으로 나열했습니다. 실제 행사장의 부스 배치와는 무관합니다.
1) 가톨릭 성소수자모임 안개마을
2) 가톨릭앨라이아르쿠스 X 우리신학연구소 X 천주교인권위원회
3) 가톨릭여성퀴어알파오메가 X 가톨릭퀴어예술회
4) 경희대 아쿠아 X 고려대 사람과사람 X 서울여대 슈퍼큐트
5) 군인권센터 X 군인권센터 부설 군성폭력상담소
6) 기본소득당 여성위원회 X 기본소득당 청년·대학생위원회
7) 나사랑클럽 X 완전한자유
8) 녹색당
9) 농업먹거리청년모임
10)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11) 동국대 QUD X 성균관대 퀴어홀릭 X 중앙대 레인보우피쉬
12) 레스보스
13) 로뎀나무그늘교회(Rodem Church) X 향린교회 새날청년회(Saenal Youth Group of Hyanglin Church)
14) 모두의 결혼
15) 민주노총 X 언론노조
16)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17)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X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18) 변희수재단 준비위원회
19) 비건페스티벌 X 비건카페달냥
20) 새새스튜디오 X 깃발옆차기 X 고양이 없는 미소
21) 서울 중부 퀴어 마을 공동체 <짭짭가족>
22) 서울인권영화제
23) 섬돌향린교회•임보라목사기념사업회 X 성공회용산나눔의집•길찾는교회 X 무지개신학교
24) 성소수자불교모임 불반
25) 수습노무사 노동인권모임 <노동자의 벗> X 퀴어노동법률지원네트워크 <퀴어동네>
26) 숭실대학교 성소수자 모임 이방인
27) 에키에 뷔스타 소셜 클럽 (EKIE VÜSTA Social Club)
28) 연세대학교 중앙 성소수자 동아리 컴투게더
29) 영남퀴어 X 부산대 케세라 X 홍예당
30) 움직씨 X 파시클
31) 이태원을 기억하는 호박랜턴
32) 전국농민총연맹 X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33)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X 노들장애인야학 X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X 권리중심노동자 해고 철회 및 원직복직 대책위원회
34) 전쟁없는세상
35) 정의당 성소수자위원회
36) 청년진보당 X 진보당 인권위원회
37) 청소년 성소수자 지원센터 띵동
38)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Asunaro : Action for Youth Rights of Korea
39) 퀴어여성생활체육모임 티키타카 (엘밍턴 X 레디슛 X FC너랑나랑)
40) 트랜스해방전선
41) 평등사회노동교육원
42) 프로젝트 프레이
43) 학교 밖 성소수자 배움터 무지개교실: 노동∙정치∙사람 X 청소년 트랜스젠더 인권모임 튤립연대
44)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45) 한국교회를 향한 퀴어한 질문 큐앤에이 X 여름교회
46) 한국다양성연구소
47) 한국레즈비언상담소
48)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49) 한국여성민우회
50) 한양대학교 하이퀴어 에리카 X 성소수자인권위원회
51)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X 금속노조
52) 홍익대학교 성소수자 동아리 ‘홍반사’
53) 66100(육육일공공) X 두드림공인중개사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