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퀴어문화축제가 매해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꿋꿋이 열릴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가장 강력하게는 더 나은 사회를 향해 즐겁게, 치열하게, 끈질기게 희망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축제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 마음속 퀴어한 소망들이 힘껏 피어날 수 있도록 오늘도 주문을 외워봅니다.
‘피어나다’를 사전에 검색해 봅니다. 꽃이 피고, 꺼져 가던 불이 일어나고, 거의 죽게 된 사람이 다시 깨어나고, 곤란한 형편이 차츰 풀리게 되고, 좋아지고, 퍼지고, 느낌이나 생각이 일어나고, 웃음이나 미소가 드러납니다.
‘퀴어나다’라는 제주어를 사전에 검색해 봅니다. 갇혀 있던 동물이 우리를 뛰어넘어 달아납니다.
올해 서울퀴어문화축제의 슬로건 “피어나라 퀴어나라”에는 ‘피어나다’라는 단어의 모든 좋은 의미들과, ‘퀴어나다’라는 단어의 역동적인 의미를 담아냈습니다. 또한 ‘퀴어나라’라는 표현을 통해 우리가 살고 싶은 더 나은 사회에 대한 염원을 담아냈습니다.
피어나라! 여러분 각자의 퀴어한 삶이 다채롭게 활짝 피어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가 나답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서울퀴어문화축제 현장에서, 그리고 축제를 넘어 언제 어디서든 찬란하게 만개하기를 바랍니다.
퀴어나라! 지금 이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어 더 나은 사회를 염원합니다. 우리 사회가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을 혐오와 차별의 이유로 삼지 않고, 서로의 존재를 선입견 없이 존중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가 성소수자를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들을 위한 법과 제도가 잘 정비된 나라가 되기를 바랍니다.
예부터 사람들이 마을 어귀 등 공공의 자리에 큰 나무를 키워 공동체의 소원을 담아냈듯, 퀴어 커뮤니티와 우리 사회를 위한 상상의 나무를 키워봅니다.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Diversity, Equity & Inclusion, DE&I)이라는 뿌리가 깊고 고르게 퍼져 있고, 성소수자를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들을 위한 기본적인 법과 제도가 단단하고 넓은 밑동과 줄기를 이루어, 퀴어문화와 예술이 풍성하게 우거진 가지들처럼 우리 사회에 시원하게 드리우기를, 푸르른 잎으로 솟아나기를 바랍니다.
이 아름드리나무의 쪽빛 그늘 아래에서, 다시 한번 더 퀴어한 소망들이 힘껏 피어날 수 있도록 간절히 주문을 외워봅니다.
피어나라! 퀴어나라!
🌈서울퀴어문화축제 후원하고 퀴어나라 피어나게 하기🌈
- 무지개별 가입하기 [정기후원]: https://sqcf.org/donation_method/?bmode=view&idx=3855768
- 후원계좌 입금하기 [일시후원]: 우리은행 196-211605-13-101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
- 해외에서 후원하기 [페이팔]: https://paypal.me/sqcforg
- 무지개점 보러가기 [공식 굿즈]: https://shop.sqcf.org
서울퀴어문화축제가 매해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꿋꿋이 열릴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가장 강력하게는 더 나은 사회를 향해 즐겁게, 치열하게, 끈질기게 희망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축제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 마음속 퀴어한 소망들이 힘껏 피어날 수 있도록 오늘도 주문을 외워봅니다.
‘피어나다’를 사전에 검색해 봅니다. 꽃이 피고, 꺼져 가던 불이 일어나고, 거의 죽게 된 사람이 다시 깨어나고, 곤란한 형편이 차츰 풀리게 되고, 좋아지고, 퍼지고, 느낌이나 생각이 일어나고, 웃음이나 미소가 드러납니다.
‘퀴어나다’라는 제주어를 사전에 검색해 봅니다. 갇혀 있던 동물이 우리를 뛰어넘어 달아납니다.
올해 서울퀴어문화축제의 슬로건 “피어나라 퀴어나라”에는 ‘피어나다’라는 단어의 모든 좋은 의미들과, ‘퀴어나다’라는 단어의 역동적인 의미를 담아냈습니다. 또한 ‘퀴어나라’라는 표현을 통해 우리가 살고 싶은 더 나은 사회에 대한 염원을 담아냈습니다.
피어나라! 여러분 각자의 퀴어한 삶이 다채롭게 활짝 피어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가 나답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서울퀴어문화축제 현장에서, 그리고 축제를 넘어 언제 어디서든 찬란하게 만개하기를 바랍니다.
퀴어나라! 지금 이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어 더 나은 사회를 염원합니다. 우리 사회가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을 혐오와 차별의 이유로 삼지 않고, 서로의 존재를 선입견 없이 존중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가 성소수자를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들을 위한 법과 제도가 잘 정비된 나라가 되기를 바랍니다.
예부터 사람들이 마을 어귀 등 공공의 자리에 큰 나무를 키워 공동체의 소원을 담아냈듯, 퀴어 커뮤니티와 우리 사회를 위한 상상의 나무를 키워봅니다.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Diversity, Equity & Inclusion, DE&I)이라는 뿌리가 깊고 고르게 퍼져 있고, 성소수자를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들을 위한 기본적인 법과 제도가 단단하고 넓은 밑동과 줄기를 이루어, 퀴어문화와 예술이 풍성하게 우거진 가지들처럼 우리 사회에 시원하게 드리우기를, 푸르른 잎으로 솟아나기를 바랍니다.
이 아름드리나무의 쪽빛 그늘 아래에서, 다시 한번 더 퀴어한 소망들이 힘껏 피어날 수 있도록 간절히 주문을 외워봅니다.
피어나라! 퀴어나라!
🌈서울퀴어문화축제 후원하고 퀴어나라 피어나게 하기🌈
- 무지개별 가입하기 [정기후원]: https://sqcf.org/donation_method/?bmode=view&idx=3855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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