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연대 입장문 공유] 신고 주체 간 조정 절차를 생략하고 편향적 결정한 서울시를 규탄한다. 2023 퀴어문화축제 서울광장 사용을 수리하라!

2023-05-28

🏳️‍🌈 서울퀴어퍼레이드집행위원회는 서울퀴어퍼레이드에 연대하여 서울시의 서울광장 사용 불허를 규탄하는 다른 단위들의 입장문을 공유하고, 행사들을 소개합니다. 입장문 발표와 행사 개최를 진행했거나, 진행할 예정인 경우 sqpexe@sqcf.org 로 홍보 자료를 보내주시면 공유 및 소개하겠습니다. 보내주시는 응원과 지지에 힘을 많이 얻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고 주체 간 조정 절차를 생략하고 편향적 결정한 서울시를 규탄한다. 2023 퀴어문화축제 서울광장 사용을 수리하라!]


가톨릭교회는 우리 각자가 하느님의 모상으로서 서로 인간의 존엄성을 수호하고 어떠한 차별이나 배제에도 반대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가톨릭 간추린 사회교리 144항 참조). 예수 그리스도가 스톤월의 그 자리에 있었다면 주님께서는 성소수자들과 함께 항쟁에 참여했을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다양한 사람들은 물론 상처 받은 사람들과 동행하기 위해 2023년 서울퀴어문화축제에 기쁘게 함께하실 것이다. “서로 사랑하라.”는 복음말씀을 따르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혐오를 쏟아내는 일부 개신교 세력은 회개하라. 혐오는 하느님의 언어가 아니다. 그리고 가장 큰 계명인 “서로 사랑하라.”는 복음말씀을 따르라. 정성과 겸손으로 하느님께 드리는 경배는 차별, 증오, 폭력으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신성함 존중, 다른 이들의 존엄과 자유 존중, 모든 이의 행복을 위한 사랑의 헌신으로 이어짐을 기억하라 (교황 프란치스코, 회칙, 모든 형제들, 283항 참조).


가톨릭교회의 신자인 우리들은 이렇게 요구한다.


하나. 혐오세력은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 배제, 공격을 즉각 멈춰라.

하나. 서울시는 조례에 따른 적법한 절차는 진행하지도 않은채 모든 것을 절차와 원칙대로 결정하였다는 거짓을 사과하고 서울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사용신청을 수리하라.


2023년 5월 10일

서울퀴어문화축제에 참여하는 가톨릭 여성퀴어 알파오메가, 가톨릭 앨라이 아르쿠스, 가톨릭독서포럼, 우리신학연구소, 천주교인권위원회


원본 이미지 출처: 가톨릭 여성퀴어 알파오메가, 가톨릭 앨라이 아르쿠스, 가톨릭독서포럼, 우리신학연구소, 천주교인권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