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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지키는 일은 때론 이상이 된다.” [2026 제26회 한국퀴어영화제 “[국내단편3] 날마다 반복되는” 섹션 트레일러]

2026-06-03

🌈 2026 제26회 한국퀴어영화제

📍 2026.06.26(금)-06.28(일)

📍 더숲아트시네마(서울시 노원구 노해로 480 지하 1, 2층)

📍 상영작 소개, 상영일정표 등 자세한 정보: 한국퀴어영화제 공식 웹사이트 kqff.co.kr

📍 티켓 예매*: 디트릭스 웹사이트 dtryx.com (비회원 예매 가능)

* 예매 일정은 곧 안내될 예정입니다.


📝 [국내단편3] 날마다 반복되는

일상을 지키는 일은 때론 이상이 된다. ‘나’라는 존재를 있는 그대로 짊어지고 살아가는 일상은 그 자체로 투쟁이다. 우리는 어떤 몸을 가지고 살아가는가?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가? 어떤 목소리를 어떻게 내며 살아가는가? 그 모든 질문에 ‘나다움’을 잃지 않고 답할 수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그간 놓쳐온 존재들의 질문에 응답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단편3] 날마다 반복되는” 섹션에서는 이러한 퀴어의 일상을 스크린 위에 올려 이 또한 삶이라고 선언한다.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흘려보내는 매일 속 새로운 불빛을 포착한다. 그리하여 ‘일상’을 위한, ‘이상’을 향한 투쟁에 힘을 보탠다.



☐ 자궁메이트 Womb Mates

- 한국 | 2025 | 16min | ⑮ | 극영화 | English Subtitles | GV

- 감독 Director | 노희정 NOH Hee-jeong

- 영화소개: 생리 주기가 맞지 않아 애인 지수와 자주 관계를 가지지 못해 속상한 민희. 민희는 ‘자궁메이트’ 앱을 통해 원하는 자궁으로 교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무월경 자궁을 얻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내 몸’에 대한 새로운 선택권이 주어진 가상의 세계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며, 이는 현실 여성 퀴어의 삶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가? <자궁메이트>는 이 질문에 그만의 방식으로 아주 유쾌하게 답한다.


☐ 새벽 다섯 시의 아로와나 AROWANA

- 한국 | 2025 | 25min | ⑫ | 극영화 | English Subtitles | GV

- 감독 Director | 단동윤 DAN Dong-yoon

- 영화소개: 주희는 연인 하람과 다투다가 그녀의 어항을 부수게 된다. 예민한 열대어들을 살리기 위해 어항을 구해야 한다는 하람의 다급한 외침에, 주희는 결국 밤거리로 나선다.


☐ 더위 철 The Season of Heat

- 한국 | 2026 | 17min | ⑫ | 극영화 | GV

- 감독 Director | 박지수 Jeesoo PARK

- 영화소개: 무더운 여름, 고장 난 선풍기 소리에 깨어 연이어 공고를 찾고 자소서를 쓰는 것이 유진의 일과의 전부이다. 늘 책에 둘러싸여 사는 유진은 출판사 편집자를 꿈꾸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은 현실에 적당한 신입직이라면 우선 지원하고 본다. 그 와중에 여자친구인 지민은 유진과 결혼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넌지시 비친다. 사랑과 에어컨을 위해 유진은 관심도 없는 회사의 최종 면접을 보기로 마음먹는다.


☐ 디어 팬 Dear Fan

- 한국 | 2026 | 27min | Ⓖ | 다큐멘터리 | 한국어 자막(SDH), English Subtitles(SDH) | GV

- 감독 Director | 강나라 KANG Nara

- 영화소개: 대한민국을 휩쓴 계엄과 광장. 공연장에서 봤던 팬들이 그곳에도 있었다. <디어 팬>은 광장에 분명 존재했으나 잊힌 존재들을 다시 호명한다. 이는 “우리가 거기에 있었다”는 외침이자, 응원봉을 들고 광장에 나선 당신에게 보내는 따뜻한 편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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