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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제10호_Special] 제8회 대구퀴어문화축제 '불어라 변화의 바람~'

2016-06-10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서울에 이어 대구에서도 무지개가 뜹니다.

가장 보수적인 도시라고 불리는 대구에서 열리는, 비 수도권 지역의 유일한 퀴어문화축제인 대구퀴어문화축제! 함께 가보실래요?


사진_김민수


 

2009년의 여름날, 단 50여 명의 동성로 행진으로 시작된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어느덧 8번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대구퀴어문화축제는 그동안 다양한 콘텐츠에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의 종식이라는, 변화에 대한 열망을 담아왔는데요. 이번 제8회 대구퀴어문화축제는 6월20일(월) 삼삼다방의 퀴어 사진전을 시작으로, 자긍심의 퍼레이드, 퀴어 연극제, 퀴어 영화제, 토론회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제8회 대구퀴어문화축제 일정>


※ 자긍심의 퍼레이드

- 날짜: 2016년 6월 26일(일)

- 장소: 동성로 야외무대


※ 퀴어 연극제

- 날짜: 2016년 6월 24일(금)~26일(일)

- 장소: 소극장 함세상


※  퀴어 사진전

- 날짜: 2016년 6월 27일(월)~7월 3일(일)

- 장소: 삼삼다방(오오극장 내)


※  퀴어 영화제

- 날짜: 2016년 7월 1일(금)~3일(일)

- 장소: 오오극장


※  토론회

미정


제8회 대구퀴어문화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어느 누구의 지원도 없이, 오직 개인과 시민단체의 자발적인 후원으로만 이루어지는 대구퀴어문화축제.

예산 마련을 위해 소셜펀치(http://www.socialfunch.org/daeguqueer8)에서 모금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제8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후원의 바람을 일으켜 주세요!


글_퀴어문화축제 홍보팀 김영철